안녕하세요. 지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타(meta) 태그란 무엇이며 이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메타 태그를 사용하는 이유는 HTML을 통해 만든 웹페이지를 보다 브라우저가 개괄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웹을 훑어보고 어떤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우저는 그렇지 못하며, 따라서 메타 태그를 설정해 줌으로써 브라우저가 웹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메타 태그를 통해 웹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브라우저가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태그는 <meta charset="utf-8">
일 것입니다. 이는 브라우저가 웹페이지를 해석하는 방식(디코딩)을 지정해주는 것인데요. 이를 인코딩 과정이라 합니다. 참고로 UTF-8(8-bit Unicode Transformation Format)이란 전 세계 모든 문자를 표현할 수 있게 하는 유니코드(Unicode) 형식입니다.
메타 태그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meta name="description" content="생활 코딩">
이라는 메타 태그를 포함시킬 경우, 브라우저가 이를 검색 결과의 콘텐츠 요약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찬가지로 <meta name="keywords" content="생활 코딩, HTML, 프로그래밍">
이라는 메타 태그를 통해 브라우저에게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 태그는 브라우저에 직접 보여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보여지는 내용을 설명하고 보다 큰 시야에서 HTML 웹 페이지를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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