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의 개발 공부] 6일차. 생활코딩 CSS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지오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개발 공부 6일차. 솔직히 말해 개발 공부 접을 뻔 했습니다.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결과 개발 같은 새로운 거 하지 말고, 이제까지 해오던 거나 잘 디벨롭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개발 공부 1일차 글에서 말씀드렸듯, 제 전공은 언론과 국제정치학이니까요.

 

근데 목표가 생겼습니다. 애초에 목표로 했던 티스토리 스킨도 제작해 볼 거고, 지식 기반 플랫폼도 하나 만들거고, 프리랜서를 위한 앱들도 만들 겁니다. 갈 길이 너무 멀어서 어디서부터 가야할지 모르겠는데요. 뭐, 하루 1~2시간이라도 꾸준히 개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재밌어요. 무엇보다도 시간도 많아요. 허허.

 

오늘은 생활코딩에서 CSS 수강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넘나 좋은 강의를 공짜로 풀어주시는 이고잉 형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개발 공부가 정말이지 처음이시라면, 그냥 생활코딩부터 들으시길 강추합니다. 제가 자바스크립트 돈 내고 유료 강의를 들어봤는데요. 물론, 돈 내고 하는만큼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합니다만, 기초가 없다면 그리고 프로그램이 뭔가 그냥 한 번 맛보고 싶다면 굳이 처음부터 유료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또, 커리큘럼도 잘 짜여 있어서 유튜브에서 재생목록 찾아 삼만리하며 시간 낭비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개발 공부 시작이라면 걍 생활 코딩 ㄱㄱ.

 

여튼, CSS를 마치고 나니 뭔가 많이 배운 거 같은데 티스토리 스킨들이 이미 잘 되어 있어서 제가 뭘 할 필요가 없네요. 허허. 우선 생활 코딩에 있는 WEB 시리즈 - HTML, CSS, JAVASCRIPT, PYTHON, Node.js, PHP까지 공부해보겠습니다. 이건 웹 개발이다보니 잘 배워서 티스토리 스킨 개발에 써먹을 수 있겠군요. 5월 말까지 저만의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어 선보여 보겠습니다!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