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의 개발 공부] 1일차. 블로그 시작

벼르고 벼르던 개발 공부를 시작합니다. 제 전공은 언론정보학/ 국제정치학입니다. 기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처음엔 학부에 들어갔지만, 졸업 후에는 생각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었네요. 여러 길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이제 더 미루지 않고 개발 공부도 해보려합니다. 제 생각엔 지금의 '영어'가 누리는 지위, 아니 그 이상을 조만간 이러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지오

아, 제 소개를 안했군요. 이곳 블로그에서는 '지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전혀 붙일 수 없는, 쌩초보 중의 초보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러니 저라도 저한테 그런 칭호를 붙여줘야죠.

제 목표는 '독학으로 개발자'가 되어 '개발자로 일하기'입니다. 아마, 실패할 확률이 크겠죠. 하지만 가는 데 까지 한 번 가보려합니다. 블로그에는 그 날에 공부한 내용들을 위주로 정리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사항, 혹은 피드백들도 (아마 없겠지만) 모두 환영합니다.

블로그 단장

본격 개발 공부 일지를 작성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본래는 트래픽 욕심이 나서 기존에 사용하던 블로그에 일지를 정리해볼까 싶었지만, 이곳에서 다소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해 가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여러 스킨들을 물색하다 가장 깔끔해 보이는 '티스토리 #1 반응형 스킨'을 골랐습니다. 그리고는 예전에 깔짝거리며 배웠던 HTML과 CSS 지식, 그리고 구글링을 총 동원하여 약간의 색상들을 변경했습니다. 그러면서 ico 파일을 처음 만져봤는데, 이 파일을 포토샵으로 색 수정을 해도 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상없이 스킨 색상은 변경할 수 있었지만, 어떻게 하나의 이미지 파일에서 특정 아이콘을 지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제 눈엔 그저 이미지 파일처럼 보이는데) 궁금하더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ico 관련 내용을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